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사흘 연속 등판,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병현은 10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평균자책을 1.45에서 1.41로 낮췄지만 점수차가 커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김병현은 10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평균자책을 1.45에서 1.41로 낮췄지만 점수차가 커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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