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토머스 어셔 US스틸 회장 등 한미 재계회의 총회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외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교육환경 주택문제 등에 대해서도 불편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우리의 외자유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수준으로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며 “적어도 GDP 대비 20%까지 확대되도록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철희기자 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