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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정상회담 공로 26명 훈포장수여안 의결

입력 | 2002-06-03 18:24:00


정부는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임동원(林東源) 대통령외교안보통일특보, 박재규(朴在圭) 전 통일부장관 등 전 현직공무원 26명에게 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수여키로 했다.

또 22명에게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정부는 3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6·15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훈 포장 수여안을 의결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