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민방인 ‘JIBS 제주방송’이 제주시 오라동에서 신사옥을 준공하고 31일 첫 전파를 발사한다.
제주방송(사장 오헌봉·吳憲奉)은 이날 개국 기념식을 갖고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개국 특집뉴스 등을 송출한다.
제주방송은 서울방송(SBS)의 프로그램 75%, 자체 제작 프로그램 25%으로 각각 편성해 방송을 내보낸다.
제주시와 북제주군지역은 UHF채널 22번,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지역에서는 21번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주방송은 개국 특집으로 ‘JIBS에 바란다’와 ‘월드컵 스타들’ 등의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