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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이형택 결승티켓 아깝게 놓쳐

입력 | 2002-04-21 18:08:00


이형택(26·삼성증권)이 버뮤다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10만달러)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90위 이형택은 21일 버뮤다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먼저 따냈으나 내리 두 세트를 빼앗겨 1-2(7-6,5-7,6-7)로 아깝게 역전패했다. 이형택은 22일 미국 휴스턴에서 개막되는 ATP(남자프로테니스)투어 US클레이코트챔피언십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