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지방 중소기업의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을 위해 6066억원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자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하며 63%인 3807억원은 정부가, 2259억원은 지자체가 마련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3807억원 가운데는 재래시장 재개발과 재건축 등 중소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 300억원이 포함돼 있다. 지원대상 업종은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 유통업, 건설업, 지식기반사업, 영상사업 등이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
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지원 내용구분지원한도상환기한대출금리지방중소기업육성시설투자자금8억원8년(3년 거치)연 6.25% 이하운전자금3억원3년(1년 거치)시장재개발재개발 재건축자금100억원15년(5년 거치)임시시장 설치자금5억원5년(3년 거치)자료:중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