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철도 및 발전산업 민영화에 반대하며 동조 파업을 주도한 이헌구(李憲九·41)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28일 울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 측은 고소장에서 “노조가 2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이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잔업을 거부하는 바람에 완성차 1445대를 생산하지 못해 167억1000여만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회사 측은 고소장에서 “노조가 2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이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잔업을 거부하는 바람에 완성차 1445대를 생산하지 못해 167억1000여만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