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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2002년형 프런티어 2.5t 판매 등

입력 | 2002-02-25 18:31:00


□기아자동차는 안전성을 높인 2002년형 프런티어 2.5t의 판매에 들어갔다. 승용차에 적용하던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해 제동성을 높였고 측면 충돌시 탑승자 보호를 위해 도어 내부에 충격흡수용 임팩트 바를 넣었다. 가격은 1425만∼1730만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토큐브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부터 고객 중고차에 대해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신차 구입 과정에서 중고차 처리를 영업사원에게 의뢰할 경우 최고 가격에 입찰한 중고차 매매상사에 넘기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시 마북리 연구소 단지에 최첨단 시험장비를 갖춘 ‘자동차 전자부품 시험동’을 건립한다. 올해 말 완공되는 이 시험동은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전자제어장치 등 자동차 전자정보 부품의 시험과 성능 평가를 맡게 된다.

□기아자동차는 곧 시판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가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근 현지에서 실시된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SUV 부문에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최고 선호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