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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팔라우공화국 정상회담

입력 | 2002-02-18 18:24: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남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공화국의 토미 레멘게사우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은 팔라우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생 초청 등 경제협력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팔라우의 건설사업 등에 우리 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푸아뉴기니 북쪽, 필리핀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인 팔라우공화국은 인구 1만8000여명으로, 47년부터 미국의 신탁통치를 받다가 94년 독립했다.

윤승모기자 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