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대 신승철 교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용 교양만화 ‘이 좋은 세상’(사진)을 출간했다. 구강 건강이 취약한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건강 상식을 읽기 쉬운 만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신 교수는 초중고생들의 반 이상이 충치를 앓고 있으며 한 명당 충치 수는 3개 이상이고 성인의 80% 이상이 풍치라는 사실은 구강보건 수준이 후진국임을 말해준다고 이 책에서 지적했다.
이 책은 246면에 걸쳐 치아의 발육, 충치와 구강병, 구강위생관리, 치료법, 치열교정 등의 내용을 컬러로 담고 있다. 맑은물 출판사,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