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5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국회의원 선거구를 대선거구로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국회의장의 당적이탈 법제화를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정개특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상임위 사임 또는 보임 시 의원 본인의 동의서 첨부 △당일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의 경우 본회의 상정 불가 △인사문제 투표시 감표위원 유무에 관계없는 개표 등도 제안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