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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쟈키 길수현 '천하일품 요리왕' 모델로 선정

입력 | 2002-01-03 18:09:00


인기 게임 쟈키 길수현씨(23)가 게임 광고 모델을 맡아 화제다.

길수현씨는 현재 게임전문 CATV 온게임넷의 프로그램 '생방송 게임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 게임 쟈키.

길수현은 오는 2월초 출시예정인 '천하일품 요리왕'의 신문, 잡지 광고 및 패키지 모델로 선발돼 깜찍한 미소와 배꼽까지 보이는 등 능숙한 연기를 뽐냈다.

길수현이 토탈 마스코트가 된 이 게임은 '보보와 친구들'로 유명한 게임개발사 T3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우리 생활에 친숙한 요리가 소재다. 특히 요리도감이 별도로 들어있어 게임을 통해 실제 요리법도 배울 수 있다. 게이머는 요리학교와 집, 패스트푸드점, 포장마차, 일식집, 중국집, 레스토랑 등에서 요리를 하며 약 15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한다.

T3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게이머가 만든 요리가 맛이 없으면 구토를 하는 등 아기자기한 재미가 많다"며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여 해외 퍼블리셔들에게 이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수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