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양 의정부 남양주 파주 등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제2청의 신청사(의정부시 신곡동 금오택지지구) 건립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31일부터 신청사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부서별로 28일부터 이틀 동안 신청사로 이전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은 되도록 이 기간을 피해달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 3-1, 23, 1-1, 1-2, 72-1번 등의 시내버스가 신청사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됐다.
신청사는 지상 5층, 지하 2층의 본관과 지상 3층, 지하 1층의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전화번호는 30일 오전부터 031-850-2114로 변경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nkp.or.kr)는 그대로 사용한다.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