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파출소 3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충남지방경찰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대전 서구지역의 치안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7일 월평1파출소와 둔산2파출소, 29일 관저파출소를 각각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월평1파출소는 월평1동을, 둔산2파출소는 둔산2동 일부(28∼51통)와 갈마2동 일부(1∼21통, 49∼52통)를 관할한다.
파출소 신설로 관할구역이 일부 조정돼 갈마파출소는 갈마1동과 갈마2동 일부(22∼48통)를, 기존 월평파출소는 월평2파출소로 명칭이 바뀌어 월평2, 3동을, 삼천파출소는 삼천동과 둔산1동을, 기존의 둔산파출소는 둔산1파출소로 이름이 변경돼 둔산2동 일부(1∼27통)과 만년동을 관할한다.
또 관저파출소는 관저동을, 이에 따라 기존에 관저동까지 맡았던 가수원파출소는 가수원동과 도안동 괴곡동만을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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