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1월 수출이 124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1%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은 115억5800만달러로 작년 11월에 비해 18.4% 줄었다.
이는 12월초 발표한 11월 잠정치인 수출(-16.3%)과 수입(-18.3%)보다 감소폭이 다소 커진 것이다.
올해 1∼11월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9% 줄어든 1386억1700만달러, 수입은 11.9% 감소한 1297억9200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8억25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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