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부산지사는 21일 ‘2002년 아파트 공급계획’을 통해 내년에 국민임대아파트 1712가구와 공공분양아파트 1869가구 등 모두 358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부산지역에 공급된 주공 아파트 물량 2288가구보다 56%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7월 화명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아파트 840가구 △8월 당감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888가구 △10월 공공분양아파트 981가구 △11월 교리지구 20년 국민임대아파트 872가구 등이 들어선다.
10년 국민임대아파트는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이며 20년 국민임대아파트는 5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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