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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3도…출근길 빙판 조심

입력 | 2001-12-13 01:28:00


1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특히 13일에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 걸쳐 초속 7∼1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고 체감기온은 영하 7도∼영하 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의 경우 12일 오후부터 내린 비가 밤새 도로에 얼어붙어 13일 아침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출근시간을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의 경우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8일경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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