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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김용한 삼호코리안컵 볼링 결승행

입력 | 2001-12-06 22:36:00


무명의 김용한(삼호건설)이 제3회 삼호코리안컵 프로볼링한일전(총상금 7000만원) 결승에 올라 생애 첫 타이틀을 눈앞에 뒀다.

김용한은 6일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열린 본선 16강 라운드로빈에서 평균 237.09점을 쳐 올 시즌 일본랭킹 2위 나가타니 히로시(평균 233.81점)를 제치고 1위로 결승에 선착했다.

박수영(루키통상), 양태선(로드필드)과 3년 연속 일본랭킹 1위 센단 미노루는 3∼5위로 5강 마스터스 결선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