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6일 김정태 행장과 김상훈 이사회 회장에게 주식매입선택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정태 행장은 50만주를 주되 스톡옵션 행사 3개월전 평균종가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을 경우 20만주를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 권리행사는 2004년11월부터 시작된다.김 행장은 이미 40만주의 스톡옵션 행사기간이 오면서 약 150억원대의 평가익을 기록하고 있어 말 그대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 김 회장은 15만주의 스톡옵션을 받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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