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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병기선생 생가 정비 추진

입력 | 2001-11-12 20:50:00


한국의 대표적 시조 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선생(1891∼1968)의 생가가 정비된다.

전북 익산시는 여산면 진사동에 있는 지방기념물 6호 이병기선생의 생가와 주변을 내년에 2억3000여만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생가의 본채와 사랑채, 헛간을 정비하고 생가 밖에 화장실과 휴식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후기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연못과 정자까지 갖춰 난과 술을 사랑한 선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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