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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원유생산설비 4900억원 수주

입력 | 2001-11-06 23:47:00


대우조선은 세계적인 원유회사인 BP사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 생산 시추 설비를 3억8000만달러(약 4940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설비는 자체 무게가 5만5000t, 갑판 길이 및 폭이 각각 123m, 105m로 축구장 2배 정도의 크기다. 갑판까지의 높이도 빌딩 20층 높이인 58m다. 2004년 3월 인도할 예정이다.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