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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고려대-와세다대 공동학위 추진

입력 | 2001-10-30 18:57:00


고려대 김정배(金貞培) 총장과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오쿠시마 다카야스(奧島孝康) 총장은 29일 고려대 본관에서 만나 양교의 학술교류 증진방안을 협의하고 기금 조성 등 6개항에 합의했다.

두 학교는 학술교류를 위해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고려중앙학원(이사장 김병관·金炳琯)이 1차분으로 5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두 학교는 또 양교간 교수, 학생의 교류가 활발해질 경우 공동학위를 수여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의하기로 했다.

양교는 이와 함께 △공동으로 하계강좌를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이미 와세다대의 오픈교육센터에 개설돼 있는 ‘현대 한국’ 강좌에 상응하는 강좌들을 고려대에서도 개설하며 △와세다대, 고려대, 베이징대 3개 대학의 교류협력을 위한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양교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교에 상호사무실을 개설하며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증진을 위하여 고려대에 현대일본연구소를 설치하고 각계의 전문가 및 교수를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kh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