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2일부터 29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금융부문 평가프로그램(FSAP) 제1차 평가단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IMF 통화외환국 토마스 발리노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평가단은 방한 중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찾아 한국의 통화 및 금융정책의 투명성과 지급결제 분야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 유동성 제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FSAP는 회원국들의 금융시스템 안전도를 평가하기 위해 IMF와 WB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은 2002년까지 3번에 걸쳐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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