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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우주공간서 섹스 어떤 결과?”

입력 | 2001-09-04 18:37:00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임신 여부를 스스로 판별할 수 있는 자가임신판별 막대를 비치함으로써 남녀 우주비행사들이 성관계를 가질 수도 있음을 처음으로 암시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NASA의 이 같은 방침은 무중력 상태인 우주에서의 임신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의도도 갖고 있다”면서 “ISS 체류 중 임신이 확인된 여성은 최단시간 내에 지구로 귀환시키게 돼 있다”고 밝혔다. 여성 우주비행사들은 탑승 전에 임신 여부를 검사 받고 임신이 확인되면 탑승이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ISS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들은 3명 모두가 남성. 하지만 얼마전 이들과 교대한 비행사들 가운데 비행기관사 수전 헬름스가 여성이었다. 차기 ISS요원 중에도 페기 휫슨이란 여성이 있다.1998년 발사된 ISS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식은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우주비행사들의 체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성관계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