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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뉴스]LA, 확장로스터 10명 '확정'

입력 | 2001-09-03 17:19:00


LA 다저스를 비롯, 메이저리그 팀들은 30일(미국시간)과 31일 일제히 확장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 했다. 확장 로스터는 각 팀이 현재 25명의 로스터를 40명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9월1일부터 시효된다.

각 팀들은 40명을 꼭 채우지는 않고 있는데 이는 마이너리그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낼 경우 연봉 중재와 자유계약 자격을 갖추는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내진 시점부터 선수들의 자유계약 자격을 향한 시계는 시작된다.

다저스도 40명 로스터를 채우지는 않았다. 짐 트레이시 감독은 크리스 다널스(1루수), 맥케이 크리스튼슨(외야수), 데니스 스프링어(우완투수)등을 마이너리그에서 불러 올렸으며 제시 오로스코는 부상자 명단에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 또한 9월4일 부터는 팀 보가(유격수), 브라이언 잔슨(포수), 제프 브랜슨(2루수), 제프 윌리엄스(좌완투수), 룩 프로코펙(투수)이 다저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밖에 알 레예스도 조만간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이미 필 하이엇(내야수)을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내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갖추게 했다. 프로코펙은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졌지만 투수들은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즉, 25인 명단+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수 중 투수의 경우 부상자는 교체가 가능해 부상자 명단에 있는 앤디 애쉬비 또는 대런 드라이포트 대신 프로코펙은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확장 로스터에서 첫 메이저리그 경험을 하는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딕 볼더슨 브레이브스 선수 개발 디렉터는 최근 USA투데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마이너리그 선수를 올려 보내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연봉 중재와 자유계약 선수가 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꺼린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3년이 안되는 선수는 40인 확장 로스터에 이름이 들어가도 40인 보호 명단에는 들어갈 수 없다. 40인 보호 명단에 드는 것은 메이저리그급 봉급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데 경력 3년 이하의 선수가 40인 보호 명단에 들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40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 시킬 만큼의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한다. 여기서 40인 보호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룰5 드래프트에서 의해서 다른 팀으로 갈 수 있게 된다.

확장 명단에 들어가긴 했지만 40인 보호 명단에 들어가지 않은 선수는 여전히 9월 봉급을 메이저리그 급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 20만달러이기 때문에 약 1만달러에서 1만5천달러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가 확장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던 스타는 그렉 매덕스, 치퍼 존스, 마이크 피아자 등이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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