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32분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을 출발하는 도봉산행 열차 7번째칸에서는 1시간반 동안 재즈댄스, 축구묘기, 민요, 포크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3월부터 운행해 온 지하철 7호선 문화열차 ‘드림메트로(Dream Metro)’가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운행을 마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964회 운행해 온 드림메트로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각종 댄스공연 및 라이브콘서트를 진행했으며 154만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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