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재계가 반대하고 있는 기업지배구조평가원 설립문제와 관련해 기업들이 평가원으로부터 지배구조 등급을 받는 것은 강제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변양호(邊陽浩)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은 15일 “지배구조평가원은 당초 방침대로 증권거래소가 주관이 돼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 평가원을 통해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등급을 받도록 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yhchoi65@donga.com
변양호(邊陽浩)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은 15일 “지배구조평가원은 당초 방침대로 증권거래소가 주관이 돼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 평가원을 통해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등급을 받도록 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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