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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신]한국펜싱 단체 2종목 우승

입력 | 2001-08-08 18:28:00


한국이 2001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중국과 홍콩을 누르고 각각 우승했다.

장태석 김정관(이상 울산시청), 김상헌 양뢰성(이상 익산시청)이 한조로 나선 한국 남자 에페대표팀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9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이규영 노경애(이상 익산시청), 조경미 김희연(이상 한국체대)의 한국 여자사브르조도 결승에서 홍콩을 45-34로 여유 있게 꺾었다.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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