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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요?… 우린 몰라요”

입력 | 2001-08-03 22:09:00


3일 한 낮 수은주가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속에서도 부산 서구 암남동 냉동창고 동영콜드프라자의 초저온 저장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은방한복과 마스크에 털장갑을 낀 채로 영하 50에서 60도를 웃도는 온도에서 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이 얼음으로 뒤덮힌 창고에서 횟감용 냉동참치를 옮겨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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