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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박스권 예상 통신-기술주 노려볼만

입력 | 2001-07-25 18:54:00


과다한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형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특히 어제 시장에서는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핵심블루칩을 집중 매수했고 520선 지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등 현 시점에서 추가급락에 대한 두려움을 다소 완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 둔화와 뉴욕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소극적인 시장대응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누적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매매에 의해 지수 등락이 좌우되는 점도 장중 변동성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시장을 지탱하는 유일한 세력인 외국인의 매수여부에 따라 향후 시장의 방향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재개가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는 매수와 매도 주체간의 팽팽한 힘의 균형으로 인해 단기적인 박스권 움직임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증시는 미국 나스닥 시장이 추세를 하향 이탈하는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면 현재의 조정권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반등의 시기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는 현 시점에서 최대 하락선으로 꼽히는 520과 1차 저항 매물이 포진한 540 사이의 단기 박스권 구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반등국면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종합주가지수가 545에 안착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부터의 대응은 우선 낙폭이 컸던 중소형 기술주와 SK텔레콤 한국통신 KTF 등 통신주 그리고 코스닥시장의 인터넷, 보안, 소프트웨어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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