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출신 연극인들로 구성된 극단 ‘상명ㅱe(祥明舍廊)’이 7일부터 서울 동숭동 상명대 동숭캠퍼스 소극장에서 연극 ‘흐르지 않는 시간’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의 한 사람인 호세 리베라 원작으로 셀레스티나의 인생에서 단 한번뿐이었던 사랑을 신비롭고 아름답게 그렸다. 번역, 연출 윤기훈. 지도익 김소영 이재훤 출연. 29일까지 평일 오후7시반, 주말 오후4시 7시. 1만2000원. 02-744 1394∼5
벽사춤아카데미는 28, 29일 오전 10시 대전 충남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 무료 강습회를 실시한다. 강습회 내용은 ‘정재만류’ 승무이며 대상은 선착순 80명. 이 단체는 상시 강습 중인 서울 경기 지역 외에도 부산 광주 춘천 등에서 무료 전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02-516-2540
극단 ‘가가의회’의 ‘품바’가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동숭아트센터에서 20주년 기념 및 연출자 김시라 선생 추모 공연으로 열려 유료 객석 점유율 87%라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평일 오후7시반, 주말 오후3시 6시. 1만5000∼2만원. 02-367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