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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업소개展 성황리 폐막

입력 | 2001-06-25 18:30:00


한독상공회의소(회장 귄터 슈스터 지멘스코리아 사장)가 이달 중순 주최한 ‘독일기업 소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독일기업들이 크게 고무되고 있다.

한독상의측은 91년 상공업박람회(테크노 게르마)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개최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행사장소가 서울 힐튼호텔로 인파가 붐비지는 않았지만 예상외로 독일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 독일기업들은 이를 계기로 한국내 기업활동와 위상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진출 25개 업체와 튀링겐주의 21개 업체 등 46개 업체들도 특정 제품에 대한 소개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한 와인 무료시음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와인을 제공한 한독상의 김지숙부이사는 “독일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해 특정 회사와 제품보다는 독일 기업 전체에 대한 호의적인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독상의 창립 20주년 기념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 주관한 슬로리안 슈프너 사무총장은 “한독상의는 로비단체라기 보다는 양국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단체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