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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다큐 '어머니와 아들' 베를린 민속영화제 특별상 수상

입력 | 2001-06-18 18:37:00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가 만든 이산가족 상봉 특집 다큐멘터리 ‘어머니와 아들’이 제6회 베를린 국제민속영화제 특별상을 받았다.

영화제 집행위원회 볼프강 다비스 위원장은 16일 시상식에서 “남북한 이산가족의 슬픔을 그린 이 작품은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2000년 9월 ‘박보배 할머니의 돌아온 아들’이란 이름으로 제작된 것으로 독일어 더빙 처리를 해 주독 한국대사관 문화홍보원이 출품한 것.

이번 민속영화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34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