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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뭄지원반 구성 신안군 등에 양수기 보내

입력 | 2001-06-14 18:58:00


서울 강남구는 13일 오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농촌 가뭄해소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3300여만원 상당의 장비와 인력을 피해지역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구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경북 영주시에 수중펌프 등 장비 17대와 직원 9명을 파견한 데 이어 12일에는 극심한 가뭄피해를 보고 있는 전남 신안군 섬 지역에 양수기 20대를 긴급 지원했다.

파견된 직원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현장에 머무르면서 급수 작업 등을 도울 예정이다.

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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