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퀄컴이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데 따라 14일 주식시장에서 LG텔레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텔레콤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전고점 7500원을 돌파하고 전일대비 6.04%(450원) 상승한 7900원을 기록중이다.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퀄컴이 컨소시엄에 긍정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일단 긍정적이다. 그러나 국내 퀄컴 관계자는 보도후 LG텔레콤 컨소시엄 참여방안은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