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2002 FIFA 월드컵 공식 휘장이 새겨진 400여 품목 모두에 대해 독점 물류대행업체로 선정돼 휘장품목 판매사업권자인 ㈜지엔비월드와 3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통운은 마스코트인형 티셔츠 등 의류, 가방, 모자와 같은 상품의 보관과 입출고, 포장, 재고관리를 도맡는다. 대한통운은 2002년 12월말까지 계약 기간중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86아시아경기와 88서울올림픽 행사 때도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