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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영웅’ 어머니 포옹

입력 | 2001-04-20 17:14:00



한국인으로는 51년 만에 세계최고권위의 보스턴마라톤대회를 제패한 이봉주 선수(오른쪽)가 2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개선, 마중나온 어머니 공옥희씨를 껴안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공항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나와 열렬히 환영했으며 이봉주 선수는 김포공항에서 서울시청 앞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인 뒤 덕수궁앞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