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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췌한 밀로셰비치 부인

입력 | 2001-04-03 19:02:00





























유고 당국에 의해 체포돼 수감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 대통령의 부인 미라 마르코비치(왼쪽)가 2일 베오그라드 중앙교도소에서 남편을 면회하고 나오다가 교도관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베오그라드 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