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역사학계의 거두인 박시형 박사(91)가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박 박사는 조선토지제도사와 광개토대왕비 연구 등 수많은 역사연구로 북한 역사학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북 문경 태생인 그는 경성제국대를 졸업하고 1946년 월북해 김일성종합대 역사학부 교수와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했다.
spear@donga.com
박 박사는 조선토지제도사와 광개토대왕비 연구 등 수많은 역사연구로 북한 역사학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북 문경 태생인 그는 경성제국대를 졸업하고 1946년 월북해 김일성종합대 역사학부 교수와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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