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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데이몬드 메이슨, 새 덩크왕

입력 | 2001-02-12 09:45:00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예술가 데스몬드 메이슨(23)이 덩크슛 아티스트로 태어났다.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루키 가드 메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덩크슛대회 최종라운드 1차시기에서 왼손 덩크로 45점을 얻고 2차시기에서는 투핸드덩크로 44점을 얻는 등 89점을 얻었다.

이로써 덩크슛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인 메이슨은 85점에 그친 드숀 스티븐슨(19·유타 재즈)을 따돌리고 덩크왕에 올랐다.

배런 데이비스(샬럿 호네츠)는 마지막 시도에서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만점에 도전했으나 공이 림에 미치지도 못했고 합계 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3번이나 만점을 받으며 덩크왕에 올랐던 빈스 카터(토론토 랩터스)는 발목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