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시간외 거래가 개시되면서 순매수세로 급전환했다.
정규 거래 시간 내내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은 이날 오후 3시 34분 현재 거래소에서 57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증권의 현정환 연구원은 "시간외 거래가 개시되면서 SK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주)SK 주식 1000만주가 외국인들에게 넘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주식들이 어느 외국계 창구로 넘어갔지는지 현재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