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외사부는 14일 외자유치에 필요한 경비 명목으로 모 컨설팅업체 간부에게서 74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일본인 오사키 사다오(61)를 구속…▽…일본의 재단법인 N재단의 경비용역 업체 직원이었던 오사키씨는 98년 10월 이 재단의 자금 관리인인 것처럼 신분을 속이고 “재단에서 350억엔을 융자해 주겠다”며 모 컨설팅업체 간부 박모씨에게서 돈을 받아 쓴 혐의라고….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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