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1일 한일 청소년 교류와 한국문화 일본 소개사업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이모토 이사무(井本 勇·75) 일본 사가(佐賀)현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가현은 91년 이래 한국 고교생 초청 및 일본 고교생 파견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일한 교류의 창―부산 울산 경남 역사와 풍토여행’(2000년 10월) 등 한국 소개 전시회와 ‘일한 친선 전통예능’(99년 7월) 등 한국 전통공연을 개최해 왔다.
이모토 지사는 47년부터 사가현에 근무해온 정통관료 출신으로 91년 민선지사에 당선한 이래 현재 3선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