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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승우, 이혼의 아픔 딪고 4월 MBC 드라마로 활동 재개

입력 | 2001-01-10 12:07:00


이미연과의 이혼 이후 두문불출했던 김승우가 활동을 재개한다. 김승우는 오는 4월 방송을 시작하는 MBC 미니시리즈 (장용우 연출, 강은경 극본)에 출연한다. 그의 안방극장 출연은 이후 7개월만의 일.

는 '서비스업의 최전선'이라는 호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남자의 성공 드라마이다. 김승우는 여기서 호텔경영의 전문가인 부지배인 한태준 역을 맡는다. 그의 상대역은 역시 영화 활동으로 한동안 방송 출연이 뜸했던 송윤아. 오는 2월 미국 라스베거스의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지난 해 영화 의 흥행 실패와 아내 이미연과의 결별 등 힘든 시기를 보냈던 그는 올해 모든 미련과 후회를 훌훌 털어 버리고 를 통해 연기자로서 새롭게 재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재범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