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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이동국, 독일 진출여부 11일 결정

입력 | 2001-01-08 18:34:00


한국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 이동국(포항 스틸러스)의 독일 진출이 11일경 결정될 전망이다.

포항구단은 8일 이동국의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베르더 브레멘이 “11일 열리는 구단회의에서 이동국의 영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부상 치료차 독일로 간 이동국은 현재 브레멘의 자체 재활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