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항공요금 인상으로 수익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8일 '매수'를 추천했다.
LG는 99년 10월 국내선 항공운임 인상에 이어 올 1/4분기중에 국내선 항공운임이 평균 15%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고 대한항공이 1020억원의 매출 및 수익증대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용 애널리스트는 또 "현재 순외화부채 27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효과는 162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