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4일 경제사정 악화에 따른 고통 분담차원에서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 136명의 내년도 보수인상분(약 5.5%)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최근 행정부가 고위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키로 한 것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내년 예산에 편성된 고위 법관의 보수인상분을 반납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2일 장 차관급과 1급 독립기관장의 내년도 보수를 동결하기로 했다.
sooh@donga.com
대법원 관계자는 “최근 행정부가 고위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키로 한 것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내년 예산에 편성된 고위 법관의 보수인상분을 반납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2일 장 차관급과 1급 독립기관장의 내년도 보수를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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