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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조6700억원 규모의 3개 민자 고속도로 사업이 내년 초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대구∼김해 대동 고속도로, 일산∼퇴계원 서울 외곽순환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 총길이 약 200㎞의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관련 건설업체와 실시협약을 맺고 내년 초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2006년 완공될 총길이 82㎞의 대구∼대동 고속도로(4차로) 건설에는 민자 1조8415억원, 국고 5837억원, 용지보상비 2241억원 등 2조6493억원이 투입된다. 천안∼논산 고속도로(81㎞·4차로·2002년 12월 완공)와 일산∼퇴계원간 순환도로(36㎞·8차로·2006년 완공)에도 민자가 각각 1조1900억원, 1조4000억원이 든다.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