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여, 총풍사건 공판 논평

입력 | 2000-12-11 16:01:00


민주당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11일 `총풍'사건 `3인방'에 대한 실형선고 및 법정구속 판결과 관련,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법원이 총풍사건을 `국가안보상 심각한 위협을 가한 사건'으로 판결한 만큼국민에 사죄하고 배후진상을 공개할 것을 엄중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총풍 사건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한나라당이 이회창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북한과 은밀히 내통해 동족에게 총질을 해달라고 요청한 국기문란 사건이나 민족적 죄악임이 판명됐다"고 주장하고 "검찰은 이사건의 배후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총풍사건 일지]
법원 '총풍사건'실체 인정…배후의혹 판단유보
총풍 3인방 법정구속·권영해씨 무죄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