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내년에 전통적인 시골문화와 동굴 등 자연자원을 연계한 생태캠프 및 생태학교를 조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1월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영월의 생태환경과 시골문화 체험 및 문화유적 등을 탐방하는 ‘영월문화 생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초중고교생 500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 체험캠프에서는 전통썰매 만들기와 동식물의 겨울나기, 생물관찰 등 시골정취를 느끼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